갤러리에서 식사를 하다 채선당 플러스 가수원점/ 차일만화가 초대전/ 1월18일~2월29일까지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요즘 대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식당 중 하나가 채선당플러스 가수원점이다. 전문 샐러드바가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샤브샤브로 미각의 호사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며 느끼는 감성의 포만감까지. 한 공간에서 멀티로 즐기는 럭셔리함은 소비자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곳이다.
이곳에 갤러리를 접목한 것은 박주은 대표의 예술마인드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채선당 가수원점을 인수하면서 단체모임을 위해 마련된 별실을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했다. 지난 1월18일, 세계적인 화가 차일만 작가의 작품으로 첫 번째 전시를 열면서 현재 많은 이들이 다녀가고 있다.
박주은 대표는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공간을 넘어 예술에 대한 향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채선당을 알리고 싶었던 차에 레이디타임즈 유혜련 대표와 연결되면서 차일만 화백의 초대전을 열게 되었다”며 "오시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좋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 042)546-5353
위치 : 대전 서구 가수원동 1320번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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