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명상-마음을 다이어트 해 주는 남자-조성호 원장

레이디타임즈 2016. 4. 29. 11:30

마음을 다이어트 해 주는 남자 <사>기천문 대전 총본원 마음다이어트 명상센터 조성호 원장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비만이 병으로 인식되면서 몸 다이어트 뿐 아니라 마음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요즘 <마음을 다이어트 해 주는 남자>로 알려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조성호 원장을 만났다.

대전 서구 만년남로 9 (만년코아 3층)에 위치한 <사>기천문 대전 총본원 마음다이어트 명상센터. 마음 다이어트를 위해 명상에 몰입한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하다. 필자도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묵직했던 마음을 비우고자 그들과 합류했다. 조 원장이 이끄는 대로 마음 다이어트 과정을 차근차근 거치고 나니 처음과는 달리 마음속이 텅 비워진 느낌이다. 마치 올가미가 풀어진 느낌처럼 한없이 자유롭다.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생각이란 지방덩어리들은 무엇일까? 미움, 원망, 패배, 집착, 욕심, 시기, 질투, 죄의식 등이다. 이런 생각 주머니들이 지방처럼 마음에 달라붙어 주인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때 괴로움을 겪게 된다. 괴로운 생각 주머니들을 하나씩 버리는 것이 바로 마음 다이어트 명상의 핵심이다.

마음다이어트 명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순수의식의 인지가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몸이 있고 마음이 있고 의식이 있다. 의식은 내가 인지하고 있는 현재의식에서부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잠재의식을 포함하여 무한한 순수의식으로 이어진다. 순수의식은 눈에 보이지도 아니하고 잡히지도 아니하며 빛도 냄새도 없고 형체도 없지만 우주와 같이 무한하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낳고 기르고 거두는 생명의 근원이며 본성이다.

순수의식 그 자체는 흔적도 없지만 보이는 모든 것은 순수의식의 증거물이 되고 있다. 우주에는 생명의 본성인 순수의식이 함께 존재하고 있어 우주는 살아 있는 거대한 생명 자체가 될 수 있다. 우주와 같이 존재 하는 생명의 본성을 우리는 한얼이라고 한다. 얼은 생명의 근본을 말한다. 의식은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현재의식과 잠재된 의식, 그리고 그 넘어 생명의 근원인 순수의식으로 이어진다.

순수의식은 내 생명의 근원으로 우주와 같이 존재하며 개체를 초월한 모든 생명의 근원이기도 하다. 생명의 근본은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얼이 곧 정신이라고 할 수만은 없지만, 우리가 인지하는 범위에서 얼은 곧 정신과도 같이 이해 할 수 있다. 마음 비우는 일은 순수의식과 만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마음 밑바탕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쌓여 있으면 마음은 무게감을 갖고 몸을 짓누르며 의식을 끌어 당겨 쪼그라뜨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 때 몸과 마음은 병이 든다. 의식은 병든 몸과 마음에서 나오는 감정에 사로잡혀 자기가 만든 생각의 언저리를 벗어날 수가 없다. 이런 상태가 바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모습이기에 마음을 비우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나면 무게감을 잃어버리고 더 이상 몸을 짓누르거나 의식을 끌어당겨 구속시키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병들었던 몸과 마음은 자연치유 되어 건강해지고 의식은 자기 한계를 넘어 무한한 순수의식의 존재성을 알게 되지요. 순수의식으로 돌아갈 때 생명은 가장 활발하게 몸과 마음에서 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건강과 행복을 경험하는 마음다이어트 명상의 원리입니다.”

현재 <마음 다이어트 명상>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생각주머니들을 비워내고 뇌를 휴식하는 경험을 하고 있음이다. 직장인 뿐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학업성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강화시켜 주는 수련법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큰아이가 중학교 재학시절, 마음의 생각들이 없어지고 의식이 휴식 상태가 될 때 가장 공부가 잘 된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명상을 통해 생각들을 걷어내고 나면 학습 내용이 명료하게 머릿속에 펼쳐지고 집중이 최고가 된다는 말이죠. 이미 큰 아이는 명상이 어떤 것임을 알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인지 학원 한번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공부해 교대에 진학해 교육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조성호 원장이 명상을 시작한 것은 20대 초반이다. 처음엔 해동검도를 시작하면서 마음 수련을 위해 명상을 함께했다. 명상과 더불어 무예의 더 깊은 단계를 체험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기천에 입문한다. 기천은 처음 입문한 시간부터 지금까지 그를 매혹시켰다. 기천은 몸을 통해 마음을 열어가고 명상은 마음을 통해 몸과 의식을 열어가는 수련법임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제 기천과 명상은 그와는 뗄 수 없는 한 몸이다.

“기천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스리는 수련법은 피곤하고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강력한 힐링 처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수련을 해오면서 이보다 좋은 수련법은 없다는 것을 체험했기에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법을 알고 싶은 단체를 위해 무료 특강도 계획하고 있으니 연락을 주시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그는 무예와 명상으로 단련한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남자이지만 평소엔 잔잔한 미소가 넘치는 부드러운 남자다. 무념무상의 평안을 많은 이들에게 전해 주기 위해 그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마음을 다이어트 해 주는 남자 조성호 원장을 통해 <마음다이어트 명상> 파워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조성호 원장 프로필>
(사) 기천문 대전총본원 원장
(사) 기천문 - 마음다이어트명상 원장
대한 해동검도협회 대전. 충남북도 부 총관장 역임
당찬 해동검도협회 회장 역임
(사) 한국전통무예총연맹 전통무예 최우수사범 선정(2012)
범죄예방 위원회 충남지부장 역임(The Korea Society of Crime Prevention Minister Committee)
여성신문 레이디타임즈 명상 칼럼리스트
공주 KBS 라디오 방송국 건강과 단전호흡 강의
우리나라넷(주) 인터넷 방송국 기천문 강의
대전광역시 서구 여성회관 - 건강기체조 강의
대천고등학교, 한일고등학교 은산 중학교 외 다수 중고등학교 강의
현)충남기계공고 강의
현)부여군 보건소 - 사상체질 한방기공체조 강의


<저작권자 © 레이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혜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