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련의 감성나들이
대청호 카페 끌리움&하늘강 도예-레이디타임즈
레이디타임즈
2016. 9. 22. 14:32
그래서 이별을...
유혜련의 감성나들이-도예카페 <끌리움>
처음 만났음에도 자꾸만 마음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있다. 용금 성아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다.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끼게 하는 그녀의 선한 미소를 처음 접한 것도 10여년이 되어간다.
서로가 하는 일이 달라선지 가뭄에 콩 나듯 하는 만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항상 서로를 기억했다.
보이지 않아도 나무의 뿌리가 서로를 향해 뻗어가듯 우리 영혼의 뿌리도 그랬었나보다. 석양이 아름다운 늦가을 저녁 우연히 들어선 식당에서의 해후. 그날 이후 우린 단짝이 되었다.
위치 : 대전 대덕구 대청호수로 1326, 75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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