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육 전도사 유아용품 디자인 기업 ㈜ 꿈비 최명숙 대표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공교육의 입시위주란 한계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의식 있는 학부모들 사이에선 제대로 된 교육을 해보자는 목소리가 높아진지 오래다. 대전에서도 발도르프 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교육을 해 보자는 조용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움직임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꿈비의 최명숙 대표를 만났다. 그녀는 세 아이의 엄마이면서 유아용품 회사인 ㈜꿈비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들려주는 대전에 발도르프학교가 세워지기까지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그녀를 발도르프 교육 전도사라 부르기로 했다. 자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그녀에게 어린 시절의 꿈을 물었더니 이내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든다. 감 농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