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희 상담가 마음의 문제와 상처들이 깊어져 버겁고 힘들 때 스스럼없이 속내를 들치고 보여줄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대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친정엄마처럼 다정한 친구처럼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을 만났다. 바로 얘기 들어주는 여자> 백선희 상담가다. 그녀의 첫인상은 무척이나 강렬했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희고 맑은 피부, 반짝이는 은빛머리의 모습에선 카리스마가 넘친다. 처음 대면한 사람들은 그녀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카리스마는 어느새 사라지고 온돌처럼 따스한 정겨움만이 온몸을 감싼다. 덕성여대 국문학 출신인 그녀의 올해 나이 64세다. 초등학교 상담봉사가 계기가 되어 전문 상담가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무엇이든 전문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