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하는 남자 산하 강철 서각작가를 만나다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지난해 10월 레이디타임즈 7번째 일일찻집 & 바자회가 열렸다. 캄보디아 오지마을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에는 많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동참했다. 함께 해준 작가들 가운데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가 강철 서각작가다. 행사 당일 가장 먼저 도착해 행사를 점검해 주고 다른 작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마음을 써 준 그가 있었기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서작을 접목해 만든 산하의나무이야기란 로고가 박힌 우드트레이(도마)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우드트레이가 아닌 소장가치 높은 작품임을 알아보는 이들은 작품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놀라기도 했다. 이날 판매된 우드트레이 수입금을 몽땅 기부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