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진행중 효를 춤추는 무용가 최영란 교수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결혼과 함께 모든 꿈들을 접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결혼과 함께 꿈을 접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않았기에 지금처럼 무용가로 남을 수 있었지요. 인생선배로서 조언하고 싶은 것은 결혼을 나의 꿈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요소로 만들어야지 좌절 시키는 요소로 만들지 말아야 달라는 당부를 하고 싶어요.” 무용가 최영란 교수가 여성들에게 주는 메시지다. 그녀는 6세때 이웃에 살던 무용가에 권유로 무용을 시작했다. 결혼과 함께 무용가의 길을 접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춤에 대한 그녀의 꿈은 너무나 생생해서 그녀의 의지대로 접을 수 가 없었다. 그 꿈은 그녀로 하여금 대전시립무용단원 공채에 응시하도록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