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쁜 집 주인 DIY로 이웃과 소통하는 둔산동 이종숙 주부 전문가 못지않은 DIY(do it yourself) 감각으로 자신의 공간을 멋지게 만들어가는 여자들이 늘고 있다. 대전 둔산동에도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종숙 주부가 있다. 주변에선 그녀를 ‘예쁜 집 주인’이라 부른다. 그녀의 그 예쁜 집이 궁금해 직접 찾아갔다. 현관문이 열리자 그녀의 감각이 흠뻑 배어든 아기자기한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접 만들었다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하나같이 독특하다.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소품 하나마다 저마다의 특별한 스토리도 담겨 있다. 열대어가 사는 어항만 해도 그녀만의 스토리가 있다. 열대어는 이웃 주부가 그녀를 위해 선물했다. 어항은 다이소에서 1천원에 구입한 병과 철사 끈을 이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