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면 카페 2

계룡면 카페 -클레어스

라떼를 마시며...유혜련의 감성나들이 공주 계룡면의 카페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차별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람마다 격이 있다는 말은 공감이 간다. 그 격이란 높은 지위나 생김새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명품이나 값비싼 보석으로 치장함은 더더구나 아니다. 존재만으로 함부로 할 수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격이다. 나의 지인 중에 그런 격을 지닌 이가 바로 솔쌤이다. 솔잎으로 향을 만드는 분이라 나는 그녀를 솔쌤이라 부른다. 세월은 참 빠르다. 50대 후반에 만난 솔쌤이 70이 다 되어 간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직도 소녀의 감성을 지니고 있다. 그녀를 통해 표시 없이 나이 먹는 비결을 배웠다. 그러잖아도 궁금했었는데 솔쌤이 막내딸 혜원이가 라는 카페를 오픈했..

#공주카페#클레어스-레이디타임즈 #유혜련의 감성나들이

라떼를 마시며... 유혜련의 감성나들이 공주 계룡면의 카페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차별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람마다 격이 있다는 말은 공감이 간다. 그 격이란 높은 지위나 생김새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명품이나 값비싼 보석으로 치장함은 더더구나 아니다. 존재만으로 함부로 할 수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격이다. 나의 지인 중에 그런 격을 지닌 이가 바로 솔쌤이다. 솔잎으로 향을 만드는 분이라 나는 그녀를 솔쌤이라 부른다. 세월은 참 빠르다. 50대 후반에 만난 솔쌤이 70이 다 되어 간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직도 소녀의 감성을 지니고 있다. 그녀를 통해 표시 없이 나이 먹는 비결을 배웠다. 그러잖아도 궁금했었는데 솔쌤이 막내딸 혜원이가 라는 카페를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