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만이 해답이다. 문지초등학교 강창희 교장 박윤아 기자 | pys0308@hanmai.net 대전문지초등학교(이하 문지초)로 들어서니 아이들의 인사말이 다른 학교와는 다르다. 란 인사말 대신 라고 아이들이 인사를 한다. 또한 란 아이들의 인사에 선생님들은 라고 화답한다. 이런 새로운 인사말이 오가면서 아이들의 인성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장난치며 새새거리다가도 의젓하게 자세를 갖추고 인사를 하는 모습에서 바르게 자라나는 꿈나무의 모습이 감지된다. “문지초 아이들의 대다수가 졸업 후엔 이웃하고 있는 문지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상급학교에 진학한 우리 문지초의 아이들을 보시고 주위 분들이 다들 모범학생이라는 칭찬을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교장으로서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특별한 인사법으로 아이들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