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 새마을 운동의 여신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새마을운동하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단어다. 귀에 목이 박히도록 들었던 세대들 사이에서도 새마을운동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 오명자(56) 회장을 만나면서 새마을운동의 맥박이 지금도 팔팔하게 뛰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녀가 새마을운동에 투신해 온 것은 올해로 21년째다. 30대 후반 지인의 소개로 새마을운동에 첫발을 디디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외길만을 달려왔다. 그러하기에 지난 2012년 1월,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많은 동료들과 지인들이 그녀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