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생활을 즐기는 노인들 대전요양원, 집보다 편안하고 쾌적하다 박윤아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원의 개념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재가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탁하는 곳이 아니다. 남은 생을 좀 더 건강하고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서의 기능으로 변화되고 있다. 대전 서구 도마동 농도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은 어르신들 스스로 오고 싶어 하는 곳이다. 이론이 아닌 임상경험을 통해 새로운 요양원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요양원의 첫인상은 밝음이다.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뭔가를 기대하는 표정으로 곁에 있는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대전요양원의 처음 출발은 다. 건물을 확장해 이전하면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본으로 이란 이름으로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