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는 남자 멋진 부자, 성심당 임영진 대표를 만나다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멋진 부자, 성심당 임영진 대표를 만나다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남자 성심당 임영진 사장을 만났다. 제법 돈을 들였을 법한 그의 혼다 오토바이를 보면서 부자에 대한 선입견이 굳어지려 한다. 부자에 대한 선입견이란 럭셔리한 옷차림에 감히 접근하기 힘든 과묵함이다. 좀더 솔직하자면 과묵함 대신 오만함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하지만 취재팀을 맞아주는 지극히 소탈한 그의 모습을 보니 선입견은 36계 줄행랑 쳐버렸다. 그날 그의 옷차림은 럭셔리함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다. 빛바랜 면바지와 남방차림으로 후줄근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렇지만 그런 그의 모습이 싫지 않았던 것은 졸부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