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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화민예품전–단오부채

레이디타임즈 2023. 6. 22. 11:49

 

2023. 6. 27() ~ 7.3()

공주 이미정갤러리

 

2023. 7. 12() ~ 7. 18()

서울 아리수갤러리(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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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 / 힌국화민예품전 - 단오부채

https://online.flipbuilder.com/crart1004/fego

== 전시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

 

 

2004년부터 시작한 <한국화민예품전>이 올해로 기획·전시 20주년이 되었다.

<한국화민예품전>은 한지를 활용한 전통 민예품(부채)를 중심으로 한국화의 융합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왔다. 이는 교육도시 공주에서 초···대학의 학교 교육과 더 나아가 일반 시민·노인 어르신의 예술과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전통미술을 어떻게 현대에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함축된 결과물이다, 이러한 한국화민예품전은 우리 선조들이 4계절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현대의 생활에 계승한 것이다.

한지 작품의 부채, , 방패연, 우산, , 격자창, 병풍, 가리개, 족자, 그릇(백자, 사기), 요즘 대유행하는 힐링의 공간, 커피문화의 생활도자기(다기, 부부 찻잔) 등을 들 수 있다.

2004~2023, 기획·전시 20년 동안 공주와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은 물론 <전국중등미술수석교사 워크숍>, <··고 학생작품 자료전>, <청소년·시민 체험 축제>의 교육·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한국화민예품교육한국화민예품-현대 한국화와 민예품, 그 교육적 활용의 책을 발간하여 한국화민예품이라는 현대적 의미의 전통미술 영역을 구축하였다.

올해는 기획 20주년 기념으로 <한국화민예품-단오부채전>으로 추진하여, 음력 55일 단오의 다양한 단오부채 210점을 전시한다. 이러한 단오의 부채 바람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힐링하고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부채의 정감과 전통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2023.6.27.~7.3까지> 진행하고, 이어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7.13~7.18까지> 전시가 계속된다.

 

(예로부터 바람은 신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믿어왔고, 부채도 바람을 일으키는 독특한 기능 때문에 바람의 힘을 지닌 특별한 존재로, 주인의 신분이나 지위를 알리는 도구로도 쓰였으며, 조선시대에 임금은 단오날 신하들에게 단오선(端午扇)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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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민예품 - 단오부채, 현대에 생활화하다 ~~

2004년부터 시작한 <한국화민예품전>은 한지를 활용한 부채, , 방패연, 우산, , 그릇, 격자창, 병풍, 가리개, 족자 등 다양한 전통 민예품과 한국화의 융합으로 현대적 실용성과 전통 미학의 가치를 연구해 왔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4계절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이다.

그동안 한국화민예품전은 전문작가, 미술대학 교수, ··고교의 미술교사 등 많은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무엇보다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행해 한국화민예품전이 지향하는 전통미술로서의 한국화 교육 방안을 함께 연구하였다.

<이몽룡과 성춘향> : 백인현 (공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접선 3회전 윤선> : 한윤기 (한국화작가)

 

2013년에는 10주년에 즈음하여 <한국화민예품전>과 함께 <전국중등미술수석교사 워크숍>, <한국화민예품 초··고 학생작품 자료전>, <한국화민예품 청소년 체험축제>를 열었고, 한국화 한지민예품교육책을 발간하였다. 이후 한국화민예품전은 전시와 교육·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실제의 교육적 활용과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획전으로 거듭났으며 2018, 2019년에는 한국화민예품-현대 한국화와 민예품, 그 교육적 활용의 책으로 집대성하며 한국화민예품이라는 현대적 의미의 전통미술 영역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선물부채> : 변희경 (민화작가)

<설치> : 허진권 (목원대학교 명예교수)

그러나 근래의 3년간 코로나 펜데믹은 경제적, 문화적 단절로 이어졌고, 국내시장의 변화로 한지민예품도 재료가 고갈되어 단오부채 축제만 가능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다.

올해는 2004~2023, 기획 20주년 기념으로 <한국화민예품-단오부채전>으로 추진한다.

예로부터 바람은 신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부채도 바람을 일으키는 독특한 기능 때문에 바람의 힘을 지닌 특별한 존재로, 주인의 신분이나 지위를 알리는 도구로도 쓰였으며, 조선시대에 임금은 단오날 신하들에게 단오선(端午扇)을 하사하였다. 이러한 단오의 합죽선은 시원한 바람으로 뜨거운 여름을 힐링하고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정감과 전통을 오늘에 계승하여 생활화하고 있다.

<판화> : 이형구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낙화> : 이환기 (낙화작가)

그동안 우리는 한국화민예품이 K-문화와 함께 민중적인 생활예술로서 계승 발전하는 문화적 가치를 찾고, 현대의 생활용품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진단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민중들의 삶 속에 친근하게 파고들었던 민예의 예술적 가치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동시대 미술목적과도 일치한다 할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한국화민예품전>은 우리 선조들의 전통 미학을 새롭게 조망하며 현대적 다양성을 추구하여 초··고교의 한국화 교육에 기여하고, 시민·노인의 예술과 평생교육에서도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축원한다. 이것이 한국화민예품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단오부채!!, 창조적이고 실용적으로 현대에 생활화 합시다~~

 

 

<2004~2023/ 기획 20> : 한국화민예품 전시내용

2004- 한국화와 전통민예품의 만남전

2005- 한지와 민예품의 향기전

2006- 전통 한지를 통한 한국화전통미술제

2007- 전통 <>을 통한 한국화전통미술제

2008- 한지 <우산>을 통한 한국화전통미술제

2009- 전통 <>을 통한 한국화전통미술제

2010- 한지 <부채>를 통한 한국화전통미술제

2011- 다양한 민예품을 활용한 한국화전통미술제

2012- 다양한 <부채>를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3- 전통 <·부채>를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4- 한지 <부채···우산>을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5- 한지 <부채···우산>을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6- 한지 <부채···우산>을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7- 한지 <부채>를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8- 한지 <부채···우산>을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19- <단오부채>를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20- <단오부채>를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21- <부채···우산·>을 통한 한국화민예품전

2022- 한국화민예품-<단오부체>

2023- 기획 20주년 / 한국화민예품-<단오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