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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일일찻집<2013년10월>& 두번째 일일찻집<2012년 10월20일>

레이디타임즈 2014. 10. 27. 22:06

세번째 일일찻집은 2013년 10월12일 토요일 동구청 건강카페에서 열렸답니다.

일일찻집과 바자회가 함께 열렸지요. 새로 지은 동구청사의 옥상정원이 바자회 장이 되었고 건강카페에서는 일일찻집 장소가 되었답니다. 향기로운 사람들의 모임인 <제로모임> 멤버들과 함께 세번재 일일찻집도 성공적으로 치뤄냈지요.

 

 

이날 모아진 기금은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인 <초록나무>에 방수공사를 마지막으로 초록나무의 문제 많았던 건물이 말끔하게 고쳐지는데 사용되었답니다. 3년동안 한마음으로 움직였던 우리 제로모임 스텝 여러분 모두모두 최고였어요^^

 

 

 

 

 

 

 

 

 

 

 

 

 

 

 

 

 

 

두번째 일일찻집은 지난 2012년 10월20일 라이브 카페 <동학사 가는 길에>서 열렸습니다.

 

특별히 이 두번째 일일찻집이 잊을 수 없었던 것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대장암 말기였던 사랑하는 강주현 동장님때문입니다. 항암치료 중임에도 일일찻집 행사의 준비위원장으로 열정을 다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동장님을 중심으로 정경자 (전)유성구 부구청장님, 조금숙 한국공예인협회장님, 복지재단 청암의 박남영 원장님, 진성기획 신현진 사장님, 똘똘한 박선 기자 등. 우리 향기로운 사람들이 스텝이 되어 한마음으로 치뤄냈던 일일찻집.

 

 바자회 및 핸드메이드 공예체험, 수지침,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었답니다.

 

 

물론 성금도 1천만원 가까히 모았구요. 발달장애우 시설의 꺼져가던 방바닥이 줄넘기를 해도 끄덕없는 단단함으로 바뀌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