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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일일찻집(2014년 10월20일 월요일)

레이디타임즈 2014. 10. 31. 13:12

4번째 일일찻집은 2014년 10월20일 월요일에 열렸답니다.

3번째를 끝으로 발달장애우시설의 열악했던 시설이 완벽하게 고쳐지고 이제는 다른 곳을 도와주세요란 그곳 시설장님의 요청이 있었지요. 그래서 4번째 일일찻집은 독거노인 환자 돕기 일일찻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장소는 반석동 카페 사이애였구요. 커피 전도사인 민지현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행사가 열리는 날에 아침부터 쏟아지던 빗줄기 탓에 걱정은 되었지만  마음속에 태양이 빛났기에 계획대로 밀고 나갔지요. 결과는 역시 좋았답니다. 오후가 되면서 빗줄기도 잦아들고 일일찻집을 겸해 자선바자회, 먹거리장터, 천연염색 및 수묵화 방석, 머그컵 만들기 등, 문화체엄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지요.

 

특히 체험행사 중에는 대전장애인문화센터 장애인 20명이 머그컵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는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지요.

 

행사를 진행했던 스텝들의  환상적인  활약은 얼마나 멋지던지요. 준비위원장으로 고생한 (전)대전시새마을부녀회 오명자 회장님과 진성기획 신현진 사장님, 민지현 사이애 카페 사장님, 오미숙 교수, 미숙성아와 찬순이 성아, 그리고 사진작가 민경애 선생님, 한인숙 여사님 등등...

 

비가 와서 오고 싶은 분들이 모두 오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모아진 기금은 적어도 대전요양원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기에 충분하니까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