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3

전국안경사협동조합-안경사협회-이정배 이사장-레이디타임즈

큰 힘의 근원은 작은 힘이다 전국안경사협동조합 이정배 이사장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안과분야 학술지 옵살몰로지(Ophthalmology)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2050년이면 세계 인구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안경을 착용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국민의 안보건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할 만큼 중요 사안이 되었다. 안경업계에서는 체계적인 안보건 시스템의 정착화와 함께 안경사들의 전문성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이를 위해 전국안경사협동조합이 출범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태평동 이미지안경원 이정배 대표가 취임하면서 안경사들의 전문성과 안경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국안경사협동조합의 설립취지는 작은 것이 모여 큰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기본..

#세종 맘블레#우리밀 제과제빵사 신수연

빵 만드는 여자 케어빵 연구가 신수연 우리밀 제과제빵사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케어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스킨케어, 다이어트 케어, 헬스케어, 케어의류 등 유행되는 단어만 보아도 케어가 대세다. 식단의 서구화로 밥을 대신해 주식이 되어가는 빵에도 케어를 접목한 케어빵 연구가 한창이다. 케어빵이란 아토피나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해 수입 밀로 만든 빵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이들을 위해 증상에 도움이 되는 천연재료들을 우리밀과 접목한 맞춤형 빵이다. 세종에서 베이킹 스튜디오 맘블레를 오픈하고 케어빵 연구에 한창인 신수연 제과제빵사를 만났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당뇨나 아토피로 인해 빵을 먹지 못하는 지인들을 위해 천연재료들로 만든 빵과 쿠키를 만들어 ..

#제주 맛집 #위미 물항아리-제주에 가면 #레이디타임즈

제주에 가면 물항아리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이제는 기억에서 가물거릴 때도 되었건만 어찌 살고 있나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그 중 한사람이 수빈이 엄마다. 기억하는 한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는 것을 알기에 가끔은 추억의 항아리에서 그녀의 자취를 찾곤 했었다. 수빈엄마와의 추억을 되짚을 때마다 함께 생각나는 유진이 엄마에게 몇일 전 전화가 왔다. 그녀와 함께 있다며 수화기를 돌려준다. 귓속으로 흘러드는 그녀의 시크한 목소리를 들으니 그녀의 배꽃처럼 하얀 얼굴이 떠오른다. 그렇게 그녀와의 인연은 다시 이어지고 있었다. 제주도에 정착해 식당을 오픈했다는 그녀. 넘실대는 푸른 파도와 싱그러운 감귤 밭을 배경으로 그녀의 요리하는 모습이 연상되며 마음은 벌써 제주도로 달려간다. 제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