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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요리하는 남자

사랑한다면 기다리게 하지 마라 이태리 레스토랑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근사한 레스토랑 오픈했다는데 같이 가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남편 다음으로 달려와 주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멜랑콜리한 느낌 때문에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그녀를 만나러 갔다. 그녀와 간 곳은 얼마전 둔산동에 오픈한 이태리 레스토랑 . 는 유럽의 카페를 연상시키는 넓은 데크와 낭만적인 분위기가 멜랑콜리한 그녀의 기분을 녹여 주기에 충분했다. 럭셔리한 분위기로 봐서는 음식값이 만만치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만은 두 눈 딱 감고 한 턱 확실하게 쏴야지 생각을 하며 자리를 잡았다. 생각해 보니 지하철역 로비나 공원 벤치에 앉아 테이크아웃 커피에 만족하며 저렴한 만남을 즐겼던 우..

대전요양원-치매전문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보건복지부 선정 최우수요양기관

요양원 생활을 즐기는 노인들 대전요양원, 집보다 편안하고 쾌적하다 박윤아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원의 개념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재가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탁하는 곳이 아니다. 남은 생을 좀 더 건강하고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서의 기능으로 변화되고 있다. 대전 서구 도마동 농도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은 어르신들 스스로 오고 싶어 하는 곳이다. 이론이 아닌 임상경험을 통해 새로운 요양원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요양원의 첫인상은 밝음이다.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뭔가를 기대하는 표정으로 곁에 있는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대전요양원의 처음 출발은 다. 건물을 확장해 이전하면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본으로 이란 이름으로 새롭..

대전맛집-요리하는 남자(요남자)

사랑한다면 기다리게 하지 마라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근사한 레스토랑 오픈했다는데 같이 가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남편 다음으로 달려와 주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멜랑콜리한 느낌 때문에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그녀를 만나러 갔다. 그녀와 간 곳은 얼마전 둔산동에 오픈한 이태리 레스토랑 . 는 유럽의 카페를 연상시키는 넓은 데크와 낭만적인 분위기가 멜랑콜리한 그녀의 기분을 녹여 주기에 충분했다. 럭셔리한 분위기로 봐서는 음식값이 만만치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만은 두 눈 딱 감고 한 턱 확실하게 쏴야지 생각을 하며 자리를 잡았다. 생각해 보니 지하철역 로비나 공원 벤치에 앉아 테이크아웃 커피에 만족하며 저렴한 만남을 즐겼던 우리. 이런 낭만적..

카테고리 없음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