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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타임즈 인터뷰-한가족인력센터 최복희 소장

청춘이여 안녕~힘없는 여성들의 대모, 한가족인력센터 최복희 소장 박윤아 기자 | pys0308@hanmai.net 탄방동의 조용한 골목가에 위치한 한가족인력센터엔 하루에도 수십명의 여성들이 찾아온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찾아오는 여성들이다. 이들의 대다수가 학벌이나 든든한 빽은 기대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여성들이다. 이들의 든든한 빽이 되고 위로가 되어주기 위해 최복희 소장은 인력센터를 열었다. 삶의 지치고 멍든 가슴으로 찾아온 이들은 그녀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오랫만에 사람사는 정을 느낀다. 그녀와 마주하고 있으면 여인네들의 고달픈 삶의 한숨소리는 오래지 않아 희망의 웃음소리로 바꾸어진다. 그녀의 하루 일과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센터를 찾는 이들과의 만남의 연속이다. 일자리 알선은 물론 그들의 고달픈 ..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인터뷰-레이디타임즈

900냥의 가치를 제대로 알자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속담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눈이다. 이 900냥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주는 남자를 만났다. 바로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이다. 30여년을 안경사로 살아온 그는 눈과 관련해 하고 싶은 일이 아주 많은 남자다. 지인들은 이런 그가 대한안경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라고 귓뜸이다. 협회장이 되면서 그가 발 벗고 나선 일은 3가지다. 첫 번째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시력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는 일. 두 번째는 안경사들이 전문인 및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권익을 보호받는 일. 세 번째는 우리나라 안경사들의 우..

레이디타임즈-감각적인 살림꾼 강찬순 주부

유선엄마에게 물어봐~ 감각적인 살림꾼 강찬순 주부를 만나다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대한민국 여자들이 닮고 싶은 최고의 살림꾼하면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씨다. 그녀를 만난 이들마다 친정부모 사진은 안 걸어도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은 집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가보처럼 걸어놓은 것을 보면 효재 열풍은 대단하다. 살림엔 소질 없어 진작에 포기한 나지만 효재 열풍을 보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대한민국에서 살림 잘하는 여자는 효재 뿐 일까? 이런 의문을 가지면서부터 효재를 능가할 살림꾼 주부를 찾아내 보자는 결심을 했다. 이런 나의 의문을 풀어 준 첫 번째 여자는 계룡시에 사는 유선엄마 강찬순 주부다. 설마 하던 이들도 요리면 요리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그리고 손님 접대까지 똑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