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련이 만난 사람 75

마리고 디자이너 권오상-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셀렉 의류&드레스 샵 의 권오상 디자이너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평범한 외모임에도 멋있어 보이는 여성이 있다. 어떤 옷차림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패셔니스트들은 패션은 색깔 맞추기 게임이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컬러의 배합에 따라 세련된 옷차림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세련된 옷차림을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코디네이터가 바로 권오상 디자이너다. 그녀가 오픈한 는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옷과 관련한 여성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세 가지다. 첫째 옷이 많아도 정작 입을만한 옷이 없다는 것. 둘째 쇼핑을 나서도 맘에 드는 옷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셋째 맘에..

리더십#더한힘리더십# 김종욱 원장/리더십의 역사를 다시 쓰다-레이디타임즈

리더십의 역사를 다시 쓰다 더한힘 리더십연구원 김종욱 원장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주변에 인물 없다 한탄 말고 본인 스스로 인물 될 공부를 하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대한민국 리더십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더한힘 리더십 보성 김종욱 원장이다. 올해로 더한힘 리더십은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2월엔 대한민국 중소기업 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지금까지 배출한 수료생만도 4천800여명이다. 중학생 및 일반인을 비롯해 시장, 교육감, 대학총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 이제는 더한힘 리더십은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되어 가고 있다. 더한힘 리더십을 만든 김종욱 원장의 프로필도 남다르다. 77년 행정학 석사 취득 후 공군 교육장교..

버팀목요양원 오재현 목사-Step by Step-레이디타임즈

Step by Step-버팀목요양원 오재현 목사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휴먼 콜렉터란 닉네임을 걸고 지역 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면서 평범함이 비범함이란 말을 실감하고 있다. 버팀목요양원 오재현 목사님도 평범해 보이지만 지극히 비범한 사람이다. 목사이면서 사회복지사이면서 화가라면 비범함 맞지 않은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필자가 기획한 전시회 오프닝에서다. 예산에 사는 지인과 동행했던 그는 전시된 작품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오프닝 행사의 이모저모를 자신의 일처럼 챙겨 준 고마운 사람이다. 오프닝이 끝나갈 무렵 그가 즉석에서 그렸다며 필자의 캐리커처를 내밀었다. 튀어나온 광대뼈하며 짧은 커트머리 등 필자의 특징을 섬세하게 캐치한 모습이 마음에 쏙 들었다. 캐리커처의 수준으로 보..

서각-서각하는 남자-산하 강철 서각작가를 만나다-레이디타임즈

서각하는 남자 산하 강철 서각작가를 만나다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지난해 10월 레이디타임즈 7번째 일일찻집 & 바자회가 열렸다. 캄보디아 오지마을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에는 많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동참했다. 함께 해준 작가들 가운데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가 강철 서각작가다. 행사 당일 가장 먼저 도착해 행사를 점검해 주고 다른 작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마음을 써 준 그가 있었기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서작을 접목해 만든 산하의나무이야기란 로고가 박힌 우드트레이(도마)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우드트레이가 아닌 소장가치 높은 작품임을 알아보는 이들은 작품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에 놀라기도 했다. 이날 판매된 우드트레이 수입금을 몽땅 기부함에 ..

파스텔화 이지연 화가-사랑은 파스텔 빛깔-레이디타임즈

사랑은 파스텔 빛깔파스텔화 화가 이지연 작가를 만나다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부드럽고 포근한 그림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나는 파스텔화를 꼽겠다. 내가 아는 파스텔화 화가 중에 최고는 이지연 작가다. 그녀의 그림을 보면 부드럽고 따스한 파스텔화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다. 그녀가 그리는 대상은 주로 동물들이다. 동물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그녀의 사랑스런 동물 그림을 처음 만난 곳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였다. 토끼, 기린, 병아리, 북극곰, 수달,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데려가고 싶어 안달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대전국제아트쇼를 비롯해 아트프리마켓 등에서도 그녀의 작품들..

시집 <아주 가끔은>의 저자 윤석기 시인- 철로 위에 노래-레이디타임즈

철로 위에 노래시집 저자 윤석기 시인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어느 날 카톡으로 시를 받았다. 처음 시를 받으면서 몇 번 보내다 말겠지 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사흘 그리고 6개월이 넘어서도 여전이 시는 카톡으로 당도했다. 당도한 시들은 어느새 한권의 시집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쌓여져 갔다. 보내다 말겠지라고 지레 판단하는 나의 성급한 오만에 여지없이 펀치를 날린 것이다. 펀치를 날려 준 주인공은 지인인 윤석기 아저씨다. 일 년에 두어 번 볼까말까 하는 아저씨. 그가 보내오는 시들을 되새김질하는 시간이 늘면서 나의 마음이 푸근해졌다. 관계 속에 지치고 힘들어 질 때마다 그의 시를 읽으면 왠지 힘이 난다. 그래서 묻혀버리기엔 너무 아까웠다. 안타까운 마음에서 아저씨께 시집으로 만..

프랑수자수-자수 놓는 여자 -레이디타임즈

자수 놓는 여자마들렌 스토리 전지연 대표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티타임을 즐기며 자수를 놓는 그림 속에 여인이 되고픈 때가 있다. 평화롭고 여유롭게 수를 놓는 귀부인의 모습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여성들이 추구하는 자화상이 아닐까. 귀부인처럼 여유를 찾고 싶은 여성들 사이에서 프랑스자수 열풍이 불고 있다. 자수 인구가 늘면서 플리마켓이나 아트마켓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수 제품을 선보이는 무명작가들도 늘고 있다. 마들렌 스토리 전지연 대표도 프랑스 자수에 관해선 자타가 공인하는 예찬자다. 자수에 관해선 할 말도 보여 줄 것도 많다는 그녀가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했다. 공주 정안에 자리한 한적한 전원마을에 위치한 별장 같은 전원주택. 이곳이 그녀의..

이채완 핸디브레인/ 이채완 핸디브레인연구 소장/ 뇌 훈련시키는 남자/레이디타임즈

뇌 운동시키는 남자 이채완 핸디브레인연구 소장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로 알려진 핸디브레인연구소 이채완 소장을 만났다. 그가 쓴 책인 등은 서울 강남지역에서 연달아 화제에 오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뇌의 가동률을 높이고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7단계 운동법을 창안했다. 뇌와 손의 밀접한 연결고리인 소근육을 훈련하는 체계적인 운동법이다. 그가 창안한 운동법은 이미 학부모나 교사, 기업체 및 지자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와 더불어 그가 쓴 많은 책들은 뇌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겐 희망을 안겨준다. 그의 저서로는 등이 있다. 손과 뇌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입증하는 책들이다. “두뇌개발의 핵심은 손과 입(소근육)을 자..

시밥주는 여자/꽃피는 시 /레이디타임즈

시밥 주는 여자 시노래예술마당 장용자 대표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시밥 주는 여자로 알려진 시노래예술마당의 장용자 대표가 진행하는 CMB 방송 프로그램 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자가 만나고 싶어 하는 시인을 초청해 그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들려주고 시인의 감성을 재치 있게 풀어간다. 시와 음악을 콜라보레이션한 리얼 감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새로운 신선함을 선사한다. 지난해 한국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시청자미디어 대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하면서 인기있는 프로로 자리매김했다. “꽃피는 시는 좋은 시에 곡을 붙여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마침 작곡가인 정진채 가수와 함께 해보자고 제안을 해서 시작된 방송입니다...

서각-서각하는 여자 -영어교사에서 서각작가로 도순희 서각작가-레이디타임즈

서각 하는 여자영어강사에서 서각작가로 ..도순희 서각작가 유혜련 기자 | yoo2586@hanmail.net 요즘 카카오 스토리 재미에 푹 빠진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타인의 일상을 엿볼 수 있고 적극적으로 그들과의 인연을 통해 활력을 찾는 출구가 되기 때문이다. 나의 카카오 스토리 친구 중에 백만 불짜리 미소를 지닌 여자가 있다. 바로 도순희 서각작가다. 그녀의 미소에 반해 카친을 신청하면서 그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요즘 그녀에게 기쁜 일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취미로 시작했던 서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서각작가로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되고 있다. 서각을 시작한지 불과 2년여 만에 제11회 충청서도대전 입선/제13회 충청 서도대전 특선/제19회 소품서예문인회대전 입선..